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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협 "세상의 빛과 소금 될 터"

OC장로협의회(회장 배기호, 이하 장로협)가 지난 10일 세리토스 퍼포밍아트센터 시에라 룸에서 개최한 창립 10주년 감사 축하연이 약 320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장로협 측은 10여 개 교회 목사님과 교우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내준 것이 매우 뜻 깊었다고 전했다. 배기호 회장은 “앞으로도 교회와 사회를 잇는 역할에 충실하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모범적인 단체로서 활동할 것”이라며 “창립 이후 줄곧 펼쳐온 미자립교회 지원 사업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창섭 장로협 부회장이 사회를 맡은 1부 순서에선 배기호 회장이 기도를, 한기홍 은혜한인교회 담임목사가 설교를, 노창수 남가주사랑의교회 담임목사가 축도를 각각 맡았다.   황치훈 7대 회장은 ‘함께한 10년, 함께할 10년’이란 동영상을 통해 장로협의 발자취를 소개했다.   2부 축하연은 김종대 행사총괄위원장이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축하 공연, 김영수 이사장의 환영사와 김종규 OC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의 기도에 이은 만찬을 즐겼다.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 바리톤 장상근, 소프라노 이영주씨는 축가를 불렀다. 조지애, 황영주(이상 바이올린), 박성진(비올라), 장성희(첼로)씨는 현악 4중주를, 김창달 부이사장은 피아노 독주를 각각 선보였다.   미국 방문 중 장로협 측의 초청으로 축하연에 참석한 가수 패티 김씨는 찬양곡 ‘내 영혼이 은총 입어’를 깜짝 선사,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임상환 기자소금 축하연 한기홍 은혜한인교회 김종규 oc제일장로교회 회장 배기호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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